LG전자 빠진 자리 노린다.. 애플, '롤러블 아이폰' 특허 잇따라 출원

이진욱 기자 2021. 9. 7.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아이폰' 관련 특허를 또 출원해 관심이 집중된다.

6일(현지시간) 애플 특허 분석 사이트 패턴틀리 애플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미국 특허청에 롤러블 기술 관련 특허 총 14개를 출원했다.

애플은 지난 3월에도 미국 특허청에 롤러블 아이폰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유럽특허청에 '갤럭시Z 롤' 상표 출원을 하면서 롤러블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이어 최근에도 롤러블 기술 특허 14개 출원
사진=패턴틀리 애플

애플이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아이폰' 관련 특허를 또 출원해 관심이 집중된다. 롤러블 스마트폰의 선두 주자였던 LG전자가 빠진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애플 특허 분석 사이트 패턴틀리 애플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미국 특허청에 롤러블 기술 관련 특허 총 14개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좌측과 우측에 고정된 원형 롤러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가 확장되는 방식이다. 원형 롤러는 디스플레이의 주름을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3월에도 미국 특허청에 롤러블 아이폰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당시 제출한 특허는 롤러가 디스플레이를 쉽게 접는 형태였다.

롤러블 스마트폰 시장은 선두권 자리가 치열한 상황이다. LG전자가 LG 롤러블(가칭) 시판을 앞두고 지난 4월 스마트폰 사업 철수 의사를 밝히면서 1위 자리는 무주공산이 됐다. 이에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롤러블폰 개발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유럽특허청에 '갤럭시Z 롤' 상표 출원을 하면서 롤러블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중국 오포는 롤러블폰 콘셉트의 시제품 영상을 공개했고 샤오미, 화웨이, TCL 등도 롤러블폰을 개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한명 한명 다 죽일 수 있어"…권민아, AOA 멤버들 사생활 언급'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사의 표한 김태호…MBC 떠나면 어디로?자꾸 신발 없어지는 여성 고시텔…CCTV에 찍힌 도둑의 엽기행각'이병헌 50억 협박女' 글램 다희, BJ로 연수입 '7억 대박'불륜남 아이 가졌다며 이혼 요구한 아내…"알고 보니 당신 아이" 재결합 요구
이진욱 기자 showgu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