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주니어골퍼 육성 기금 3억 원 전달

2021. 9. 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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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7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를 통해 주니어골퍼 육성을 위한 골프발전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다.

대한골프협회는 이 기부금을 국가대표 훈련, 유소년 골퍼 육성 인프라 구축, 주니어 대회 개최, 국제대회 파견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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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오른쪽)이 7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대한골프협회 이중명 회장과 주니어골퍼 육성을 위한 골프발전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7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를 통해 주니어골퍼 육성을 위한 골프발전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다. 대한골프협회는 이 기부금을 국가대표 훈련, 유소년 골퍼 육성 인프라 구축, 주니어 대회 개최, 국제대회 파견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이번 기부는 신한금융그룹이 직접 개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을 통한 ‘희망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14년째 이어지며 골프대회를 통한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한지 이미 오래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골프의 미래인 주니어 골퍼들에게 안정적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대한골프협회와 교류해 대한민국 골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동해오픈 참가 선수들도 이에 발맞춰 상금의 3%에 해당하는 4200만 원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기부금은 부천 세종병원과 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심장병 어린이 및 국내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되며, 7일 신한금융그룹 후원선수 김경태(35)는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직접 전달했다.

‘Enjoy the Game, Stay Safe(즐겁게, 안전하게)’를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고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제37회 신한동해오픈은 9일부터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나흘 동안 펼쳐진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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