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도 생활임금 1만820원 확정..올해보다 5.1%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시청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82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9천160원보다 18.1%(1천660원), 올해 생활임금 1만290원보다 5.1%(530원) 각각 인상된 금액이다.
단기계약으로 근무하는 시 소속 근로자,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410명이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된 생활임금을 적용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시청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82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9천160원보다 18.1%(1천660원), 올해 생활임금 1만290원보다 5.1%(530원) 각각 인상된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26만원으로, 해당 근로자들은 올해보다 11만원을 더 받게 된다.
단기계약으로 근무하는 시 소속 근로자,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410명이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된 생활임금을 적용받는다.
단순 노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는 근로자는 제외된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는 정도로 각 자치단체가 정한 임금을 말한다.
시는 2016년 '용인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해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나서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해 고시하고 있다.
hedgehog@yna.co.kr
- ☞ "40년간 잠 안잤다" 중국 여성 미스터리 풀렸다
- ☞ 34m 지하로 수직 추락하는 놀이기구 탄 6살 아이 사망
- ☞ 연인 감금하고 몹쓸 짓…경찰, 20대 남성 긴급체포
- ☞ "난 대만 독립론자 아냐"…中 칼바람에 고개숙인 대만 스타
- ☞ 방송인 에이미도…200억 상당 마약 밀매 조직 검거
- ☞ 베트남 공안, 한국인들에 '생트집'…버스안에 9시간 갇혀
- ☞ 월급 143만원 태국 부패 경찰 '조 페라리', 재산이 무려 214억원
- ☞ 60대 남성은 왜 여장하고 마른 고추를 훔쳤나
- ☞ 이마에 270억 다이아 박았던 래퍼…팬들 향해 뛰어들었다가
- ☞ 남녀구분해야…아프간 대학 강의실 한가운데 등장한 커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스틴 비버, 138억원 받고 인도 재벌 결혼식 축하연 | 연합뉴스
- 金여사 문자 5건 원문 공개…"다 제 탓, 결정해주면 따르겠다" | 연합뉴스
- '박찬호 동료' 몬데시, 시장 시절 부패 혐의로 징역 6년 9개월 | 연합뉴스
-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서로에 큰 위안, 사랑의 결실 맺어"(종합) | 연합뉴스
- 강원 한 초등학생, 가방 속 숨은 칼날에 응급실행 | 연합뉴스
- "평상 빌려도 치킨조차 못 시켜 먹어" 제주 관광 또 시끌 | 연합뉴스
-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칠레 사막서 한겨울에 꽃이 활짝 | 연합뉴스
- 손흥민, 32번째 생일에 토트넘 복귀…"캡틴이 돌아왔다!" | 연합뉴스
- 여탕에서 버젓이 촬영한 60대 중국인 "목욕탕 내부 신기해서" | 연합뉴스
- '심기일전' 매킬로이, 이혼 소동 겪은 아내와 첫 나들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