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일부터 64만 명 선거인단 투표..'1차 슈퍼위크'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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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일(8일)부터 대선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1차 선거인단' 투표에 들어갑니다.
민주당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1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합니다.
투표 결과는 오는 12일 강원지역 경선과 함께 열리는 '1차 슈퍼위크'에서 개표됩니다.
1차 선거인단은 총 64만 표 규모로, 전체 200만 명에 육박하는 전체 선거인단의 3분의 1에 달해 그 결과가 민주당 경선레이스의 초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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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일(8일)부터 대선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1차 선거인단' 투표에 들어갑니다.
민주당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1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합니다.
투표 결과는 오는 12일 강원지역 경선과 함께 열리는 '1차 슈퍼위크'에서 개표됩니다.
1차 선거인단은 총 64만 표 규모로, 전체 200만 명에 육박하는 전체 선거인단의 3분의 1에 달해 그 결과가 민주당 경선레이스의 초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첫 순회경선인 충청 경선에선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틀 연속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때문에 선두주자에 지지가 몰리는 밴드왜건 효과가 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실제 지난 2012년과 2017년 대선후보 경선에서도 각각 문재인 후보가 첫 개표지에서 기선을 제압해 마지막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고 최종 선출된 바 있습니다.
이 지사 측은 1차 슈퍼위크에서도 과반 득표를 달성해 조기에 승리를 확정짓겠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2위를 차지한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추격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민주당이 좀 달라져라', '정치가 싹 다 갈아엎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면서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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