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식비 개인계좌로 되돌려받은 실업팀 코치 2명 수사의뢰

이강일 2021. 9. 7.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체육회는 선수에게서 금품을 받은 정황이 있는 특정 구기종목 경북도청팀 코치 2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2015∼2017년 경북도가 선수들에게 지급한 식비 일부를 공용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자신들의 계좌로 이체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팀에 있다가 다른 팀으로 옮긴 한 선수는 비위를 제보하면서 해당 코치들이 선수들에게 받은 돈이 2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체육회는 선수에게서 금품을 받은 정황이 있는 특정 구기종목 경북도청팀 코치 2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2015∼2017년 경북도가 선수들에게 지급한 식비 일부를 공용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자신들의 계좌로 이체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팀에 있다가 다른 팀으로 옮긴 한 선수는 비위를 제보하면서 해당 코치들이 선수들에게 받은 돈이 2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경북체육회는 수사 결과가 나오면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해당 코치들에 대해 조치를 할 계획이다.

leeki@yna.co.kr

☞ "40년간 잠 안잤다" 중국 여성 미스터리 풀렸다
☞ 34m 지하로 수직 추락하는 놀이기구 탄 6살 아이 사망
☞ 연인 감금하고 몹쓸 짓…경찰, 20대 남성 긴급체포
☞ "난 대만 독립론자 아냐"…中 칼바람에 고개숙인 대만 스타
☞ 방송인 에이미도…200억 상당 마약 밀매 조직 검거
☞ 베트남 공안, 한국인들에 '생트집'…버스안에 9시간 갇혀
☞ 월급 143만원 태국 부패 경찰 '조 페라리', 재산이 무려 214억원
☞ 60대 남성은 왜 여장하고 마른 고추를 훔쳤나
☞ 이마에 270억 다이아 박았던 래퍼…팬들 향해 뛰어들었다가
☞ 남녀구분해야…아프간 대학 강의실 한가운데 등장한 커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