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태양광·풍력 설비, 2025년까지 두 배 이상 확대"

문준모 기자 2021. 9. 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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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2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태양광·풍력 생산 설비의 규모는 17.6GW였으며, 이를 2025년까지 42.7GW 규모로 늘리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문 대통령이 거듭 강조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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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2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7일) '제2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영상메시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태양광·풍력 생산 설비의 규모는 17.6GW였으며, 이를 2025년까지 42.7GW 규모로 늘리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문 대통령이 거듭 강조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주 제정한 탄소중립기본법에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35% 이상 감축하는 중간 목표가 담겨있다"며 "다른 나라보다 훨씬 도전적인 목표지만, 정부도 자신감을 갖고 올해 안에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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