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시아 담당 당국자, 주중 북한 공사 회동.."양국 관계 등 논의"

김정률 기자 2021. 9. 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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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류진송 아주사 사장(아시아 담당 국장격)이 정현우 주중북한대사관 공사와 만났다.

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류 아주사 사장은 이날 정 공사와 만나 양국 관계 및 공동 관심 사무 등에 대해 우호적인 교류를 진행했다.

류 진송 아주사 사장은 지난 7월 부임한 이후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주변국 관계자들과 회동을 이어가고 있다.

류 아주사 사장이 이날 정 공사를 만난 것도 이런 행보의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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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송 중국 외교부 아주사 사장이 정현우 주중 북한 공사와 만나고 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외교부 류진송 아주사 사장(아시아 담당 국장격)이 정현우 주중북한대사관 공사와 만났다.

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류 아주사 사장은 이날 정 공사와 만나 양국 관계 및 공동 관심 사무 등에 대해 우호적인 교류를 진행했다.

류 진송 아주사 사장은 지난 7월 부임한 이후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주변국 관계자들과 회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에는 강상욱 주한 중국대사관 정무공사와 회동을 한 바 있다.

류 아주사 사장이 이날 정 공사를 만난 것도 이런 행보의 일환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이날 회동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이 전하지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를 비롯해 대북 제재 완화 문제 등을 논의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중은 현재 왕 부장의 방문 일정을 최종 조율 중으로 이르면 내주 초 방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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