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이어 루카쿠 너마저..'주전 4명 이탈' 첼시에 닥친 부상 악령

이균재 2021. 9. 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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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루 루카쿠가 부상으로 벨기에 대표팀서 중도 하차했다.

루카쿠는 이달 벨기에 축구대표팀에 승선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최종예선 E조 4-5차전 에스토니아-체코전에 나섰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루카쿠는 "허벅지 상태를 체크하겠다. 한동안 사소한 문제로 고생했는데, 첼시로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올여름 루카쿠를 9750만 파운드(약 1563억 원)의 거액에 영입한 첼시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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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부상으로 벨기에 대표팀서 중도 하차했다. 소속팀 첼시는 연이은 부상 악재로 고민이 깊어졌다.

루카쿠는 이달 벨기에 축구대표팀에 승선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최종예선 E조 4-5차전 에스토니아-체코전에 나섰다.

루카쿠는 에스토니아전서 2골, 체코전서 1골을 기록하며 A매치 100경기 출전과 함께 자신이 보유한 벨기에 최다골 기록을 67골로 늘렸다.

체코전 이후 문제가 발생했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루카쿠는 “허벅지 상태를 체크하겠다. 한동안 사소한 문제로 고생했는데, 첼시로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올여름 루카쿠를 9750만 파운드(약 1563억 원)의 거액에 영입한 첼시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당장 오는 12일 아스톤 빌라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첼시는 이미 A매치 기간에 주전 다수가 쓰러졌다. 잉글랜드 풀백 리스 제임스, 독일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 프랑스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부상을 입어 빌라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루카쿠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큰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을 첼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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