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신이슬, "적극적인 모습 보여주고 싶다"

김대훈 2021. 9. 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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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모습 보여주고 싶다"신이슬(170cm, G)은 온양여고 시절 박지현(185cm, G), 이소희(170cm, G)와 함께 BIG3로 불렸다.

윤예빈(180cm,G)은 확고한 주전이지만, 이주연(171cm, G), 조수아(170cm, G)는 신이슬과 함께 경쟁하는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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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모습 보여주고 싶다”

신이슬(170cm, G)은 온양여고 시절 박지현(185cm, G), 이소희(170cm, G)와 함께 BIG3로 불렸다. 제 73회 종별선수권에서 MVP까지 수상했다.

신이슬은 2019 W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그러나 입단 후 2년 간 정규 시즌 6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데뷔 3년차인 2020~2021 시즌부터 신이슬은 존재감 보여주기 시작했다. 25경기에 나와 3.4점을 기록했다. 백업 포인트가드로서 제 몫을 해냈다.

플레이오프에서  그녀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KB와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신이슬은 65-57에서 승기를 잡는 3점을 작렬 시켰다. 2차전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남겼다. 1분 30초를 남겨두고 81-81, 동점을 만드는 3점을 성공했다.

신이슬은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규 시즌은 좋지 못했다. 그러나 챔피언 결정전에서 언니들이 많이 도와줬다, 너무 고마웠고 그 덕에 플레이가 좋았던 것 같다”며 2020~2021 시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강이 피로 골절은 많이 좋아졌다. 개인 운동은 다른 것 보다 슈팅 위주로 하고 있다”며 몸 상태와 개인 운동을 이야기했다.

삼성생명에는 많은 가드들이 존재한다. 윤예빈(180cm,G)은 확고한 주전이지만, 이주연(171cm, G), 조수아(170cm, G)는 신이슬과 함께 경쟁하는 선수들이다.

경쟁자들과 비교해 신이슬은 어떤 장단점과 역할을 가졌을까?

“장점은 슛이라고 생각한다. 코칭스태프에서도 슛을 장점이라고 하신다. 감독님은 저에게 포인트가드의 플레이를 원하신다. 단점은 몸싸움이나 적극성이 부족하다. 그렇기에 비 시즌에 보완하고 있다”며 자신의 장단점과 역할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에 들어가서 연습했던 것만큼 보여주고 싶다. 2020~2021 시즌에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다. 책임감도 부족했다. 2021~2022 시즌에는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팬 분들께는 항상 코로나 조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어디서든 경기를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2021~2022 시즌 목표와 팬들에게 한마디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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