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임규리에 주목된 WKBL 드래프트 컴바인, 그 결과는?

용인/서호민 2021. 9. 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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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리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WKBL 2021-2022 신입선수 선발회 컴바인을 마쳤다.

7일과 8일 양일 간 용인체육관에서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선수들의 기량을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상황에서 WKBL은 지난 해부터 컴바인, 트라이아웃을 통해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다.

고교졸업예정자 18명, 대학졸업 예정자 4명, 대학 재학생 1명, 일반인 참가자 1명 등 총 24명이 참가하는 2021-2022 신입선수 선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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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리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WKBL 2021-2022 신입선수 선발회 컴바인을 마쳤다.

7일과 8일 양일 간 용인체육관에서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선수들의 기량을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상황에서 WKBL은 지난 해부터 컴바인, 트라이아웃을 통해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다.

신장, 몸무게, 윙스팬, 스탠딩리치, 맥스 버티컬 점프, 맥스 버지컬 점프 리치, 리핏 점프 맥스, 레인 어질리티, 프로 어질리티, 3/4코트 스프린트 등 10개 종목으로 측정한 이번 컴바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가량 실시됐다.

선수들은 조금이라도 나은 기록을 얻기 위해 의욕을 불태웠다. 신장을 더 크게 나오게 하기 위해서 급하게 푸시업을 하는 선수들도 있었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자 재측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결과에 만족해 안도의 한숨을 쉬는 지원자들도 존재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 건 청주여고 3학년 임규리(183.3cm)이었다. 신장 183.3cm로 최장신을 기록한 그는 윙스팬(191.0cm),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296.30cm)에서도 올 시즌 드래프트 참가자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남겼다. 특히 윙스팬의 경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해 드래프트에서 신한은행 이다연, 장은혜가 기록한 182.0cm.

그런가 하면 맥스 버티컬 점프에서는 동주여고의 가드 이혜주가 놀라운 점프력을 자랑하며 67.6cm로 1위를 차지했다. 

 
스피드와 민첩성을 측정하는 항목에서는 단국대 조서희, 수피아여고 이해란(레인 에질리티_11.90초)와 일반인 참가자 황희정(프로 에질리티_5.18초), 춘천여고 김은선(3/4 코트 스프런트_3.88초) 등이 돋보였다.  

이번 드래프트 1순위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 이해란은 182.6cm로 신장 3위, 182cm로 윙스팬 3위, 239.95cm로 스탠딩 리치 2위를 기록했다.

고교졸업예정자 18명, 대학졸업 예정자 4명, 대학 재학생 1명, 일반인 참가자 1명 등 총 24명이 참가하는 2021-2022 신입선수 선발회. 이들의 평균 신장은 172.3cm다.

한편 잠시 후 오후 2시부터는 참가 선수들이 5대5 경기를 하는 트라이아웃이 열린다. 지명하는 선발회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 된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용인/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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