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 아직 최고 모습 아니지만 상대 수비에게는 공포'

2021. 9. 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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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올 시즌 초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7일(한국시간) 평점과 함께 토트넘 선수들의 올 시즌 초반 활약을 평가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초반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승리한 3번의 경기 중 2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시즌 초반 활약에 대해 '토트넘이 손흥민을 필요로 할 때 손흥민은 거기에 있었다. 울버햄튼전 워밍업 당시 부상 우려가 있었지만 맨시티전에선 결승골을 터트렸다. 왓포드전에서도 모든 선수를 지나치는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며 '손흥민은 아직 자신의 최고 모습이 아니지만 상대 수비에 공포를 안겨준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후반 1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는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또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번째 출전 경기였던 왓포드와의 3라운드에선 전반 42분 프리킥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 프리킥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진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케인은 6.5점을 받았고 베르바인은 7.5점, 모우라는 7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수비수 산체스는 평점 9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3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마쳤다. 수비수 다이어와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는 평점 8.5점을 받으며 시즌 초반 활약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나면 오는 11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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