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1심 유죄' 이민걸, 법무법인 화우 합류

안희재 기자 2021. 9. 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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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에 연루돼 1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이 법무법인 화우 소속 변호사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화우 관계자는 "이 전 실장이 오늘부터 출근해 업무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판사 출신인 이 전 실장은 앞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국제인권법연구회 등 사법행정에 비판적인 판사 모임을 와해시키려 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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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에 연루돼 1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이 법무법인 화우 소속 변호사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화우 관계자는 "이 전 실장이 오늘부터 출근해 업무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판사 출신인 이 전 실장은 앞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국제인권법연구회 등 사법행정에 비판적인 판사 모임을 와해시키려 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월 임기 만료로 퇴직한 이 전 실장은 최근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변호사 등록을 허가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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