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키드와의 만남 기대한 돈치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

조영두 2021. 9. 7.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돈치치가 댈러스의 새 감독 키드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마르카가 주목한 것은 제이슨 키드와 돈치치의 만남.

돈치치 역시 "키드는 농구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팀을 이끄는 방법 또한 잘 아는 훌륭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키드가 우리 팀에 온 것은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돈치치가 댈러스의 새 감독 키드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지난 5일(이하 한국 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22, 201cm)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야외 코트 개관식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류블랴나는 돈치치의 고향으로 그는 자신이 어린 시절 뛰어 놀았던 야외 코트를 2K 재단과 협력해 리모델링 했고, 지역 사회에 기증했다.

이어 그는 마르카와 인터뷰에 임했다. 마르카가 주목한 것은 제이슨 키드와 돈치치의 만남. 댈러스는 오프 시즌 팀을 이끌 새 감독으로 키드를 낙점했다. 은퇴 후 브루클린 네츠, 밀워키 벅스의 감독직을 맡았던 키드는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의 코치로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

돈치치 역시 “키드는 농구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팀을 이끄는 방법 또한 잘 아는 훌륭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키드가 우리 팀에 온 것은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LA 클리퍼스에 패해 시즌을 마감한 댈러스는 오프 시즌 별 다른 전력 보강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돈치치와 5년 2억 700만 달러 슈퍼 맥스 계약 채결하며 팀의 에이스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 새 시즌이 정말 기대된다. 시즌 들어가서 봐야겠지만 우리 팀은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두 명의 선수 보강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이 역시 시즌에 들어가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돈치치의 말이다.

올 시즌 NBA는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한 레이커스와 브루클린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돈치치는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시즌 중에는 부상 선수가 발생할 수 있고,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레이커스와 브루클린의 전력이 막강한 건 사실이지만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