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매체 "축구천재 이강인, 마요르카 정복 목표"

박찬형 2021. 9. 7.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20·마요르카)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직전 소속팀 지역 매체로부터 아쉬움 섞인 칭찬을 받았다.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6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한국만이 아닌) 아시아의 축구 신동이다. 팀 전체 경기력을 주도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마요르카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20·마요르카)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직전 소속팀 지역 매체로부터 아쉬움 섞인 칭찬을 받았다.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6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한국만이 아닌) 아시아의 축구 신동이다. 팀 전체 경기력을 주도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마요르카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8월30일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없다. 발렌시아가 마르쿠스 안드레(25·브라질)를 2021-22 라리가 비유럽연합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이강인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스페인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FA가 됐기 때문이다.

이강인이 전 소속팀 발렌시아 지역 매체로부터 ‘아시아의 축구 신동이자 2001년생 선수를 대표하는 천재 중 하나’라는 칭찬을 받았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2001년생 축구선수를 대표하는 천재 중 하나다. 기량적으로 더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지금보다 많은 성장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이강인은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하고 마요르카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로 인정받은 세계적인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성인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것이 과제다.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마요르카 구단보다 SNS 팔로워가 많다”며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소속팀 수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선수라고 봤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