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코로나19 치료제 'iCP-NI' 유럽 임상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리버리는 코로나19 치료제 'iCP-NI'의 임상 1상을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에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셀리버리 측은 "iCP-NI의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셀리버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원활한 공동개발 및 기술수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커졌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리버리는 코로나19 치료제 'iCP-NI'의 임상 1상을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에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iCP-NI는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치료제로 작년 2월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영장류 대상 효능평가를 필두로 다양한 감염병 모델에서 효능자료를 축적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비임상 안전성평가기관인 미국 코방스에서 진행한 설치류 및 영장류 독성평가를 통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번 1상은 48명(위약군 12명, 약물투여군 36명)을 대상으로 iCP-NI를 투여한 후 7일 동안 안전성을 평가한다. 1개 병원에서 진행되며, 임상 2상 용량을 결정한다.
1상에서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평가만 진행하는 이유는 조기 완료를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후 코로나19 환자 대상의 임상 2상에 빠르게 진입해, 긴급사용승인(EUA) 및 치료목적사용승인(EAP)을 신청하기 위한 전략이란 것이다.
셀리버리는 1상이 진행되는 동안 2상 진입 준비도 병행한다. 2상부터는 경증 및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국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 임상시험은 독자적으로 진행된다.
셀리버리 측은 "iCP-NI의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셀리버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원활한 공동개발 및 기술수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커졌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남매에 10억씩 증여했는데…5년 뒤 막내자산이 80억이라면[정인국의 상속대전]
- 커피 매일 마시면 우리 몸에 일어날 수 있는 일 [건강!톡]
- "제네시스X 디자인 놀라워…꼭 시승해볼 것" 쏟아진 감탄사
- 공모가 밑으로 추락한 크래프톤, 이번엔 오버행 우려까지
- "하루 7000보 걷는 중년, 조기사망 위험 70% 줄일 수 있어"
- 권민아 "흡연방이다" 호텔 객실 흡연 거짓해명 들통
- "제대로 배우길"…BJ, 수백만원 별풍선 쏜 중학생에 '경고'
- YG 가더니 손나은, 치명적인 윙크...점점 과감해지는 의상[TEN★]
- 조수민 '펜트하우스' 촬영장 사고가 소속사 탓? [전문]
- "유튜브계 히어로"…임영웅, 채널 조회수 10억뷰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