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드래프트]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1순위 선발 선수, 누구로 할지 정했다"

손동환 2021. 9. 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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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선수, 정해놨다"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순위 추첨식이 7일 오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 행사 팀과 1라운드 2순위 지명권 행사 팀은 정해졌다.

삼성생명은 이미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삼성생명은 드래프트 이전부터 1순위 지명 선수를 어느 정도 점찍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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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선수, 정해놨다”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순위 추첨식이 7일 오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 행사 팀과 1라운드 2순위 지명권 행사 팀은 정해졌다. 순위 추첨식의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3순위 이후 지명권 행사 팀이 정해져있지 않았다. 또, 부산 BNK 썸의 추첨에 따라, 2라운드 지명권 순위가 결정된다. 그래서 순위 추첨식이 꼭 이뤄져야 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지명권 순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팀이 있었다. 용인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이미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삼성생명은 드래프트 이전부터 1순위 지명 선수를 어느 정도 점찍어뒀다. 유력한 후보는 광주 수피아여고를 나온 이해란(180cm, C)이다. 이해란은 큰 키에 뛰어난 운동 능력과 이타적인 마인드를 지닌 선수.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지난 7월 박신자컵에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봐온 선수다. 기량이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도 풍부하지만, 농구를 대하는 마인드가 좋은 선수”라며 이해란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7일 순위 추첨식 후에도 “오후에 경기를 보긴 해야겠지만, 누구로 갈지 정해놨다”고 말했다. 그 후 기자들에게 “너무 직접적으로 이야기했나?(웃음)”라며 미소지었다. 100%의 확률은 아니지만, 이해란을 점찍어둔 것 같았다.

다만, 삼성생명은 순위 추첨식에서 6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6순위로 뽑을 선수를 트라이아웃에서 지켜봐야 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12명 정도를 후보군에 올려놨다. 그들의 몸놀림을 지켜봐야 한다. 트라이아웃이 짧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마추어 대회보다는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트라이아웃의 의미를 말했다.

이어, “트라이아웃을 지켜보고 판단해야겠지만, 신체 조건이 좋은 선수를 고려하고 있다. 추려놓은 후보군에서 괜찮은 선수를 선택하겠다”며 6순위 선수 선발 기준을 밝혔다.

한편, 삼성생명과 STC(삼성트레이닝센터)를 함께 쓰고 있는 서울 삼성 남자 농구단이 ‘코로나 19’ 사태로로 2주 자가 격리됐다. 삼성생명 선수들 역시 1주일 동안 격리됐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어제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그렇게 된 게 3번째다. 운동을 하다가 끊겨서, 몸을 다시 만드는 게 3번째다. 그 부분이 걱정된다”며 현재 상황을 밝혔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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