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매과이어 활약' 유럽, 미국 꺾고 솔하임컵 2연패

한이정 2021. 9. 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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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미국을 꺾고 솔하임컵에서 2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럽은 9월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인버네스 클럽(파72)에서 열린 '제17회 솔하임컵'에서 우승했다.

또 유럽이 미국에서 열린 솔하임컵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3년 유럽이 우승한 솔하임컵이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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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유럽이 미국을 꺾고 솔하임컵에서 2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럽은 9월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인버네스 클럽(파72)에서 열린 '제17회 솔하임컵'에서 우승했다. 솔하임컵은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이다.

대회 마지막날 싱글 매치에서 유럽과 미국은 각각 5승2무5패를 기록, 승점 6점씩을 기록했다. 승점 6점을 올린 유럽은 최종합계 15점으로, 13점을 딴 미국을 2점차로 눌렀다.

2019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유럽은 2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유럽은 지난 2011~13년에도 2연패를 차지했다.

또 유럽이 미국에서 열린 솔하임컵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3년 유럽이 우승한 솔하임컵이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렸다. 대회 역대 전적은 미국이 10승, 유럽이 7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대회는 1~2라운드에서 포볼, 포섬 방식으로 치러진다. 최종 라운드에선 싱글 매치플레이를 치러 승리할 경우 1점, 무승부는 0.5점으로 계산해 승점을 매긴다.

루키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가 활약했다. 포볼, 포섬 매치에서도 3승1무를 기록했던 매과이어는 마지막날에도 제니퍼 컵초(미국)를 5홀차로 이기며 팀에 승점 4.5점을 안겼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매치 플레이에서 조지아 홀(잉글랜드)을 1홀차로 누르고 이겼다. 미국의 메건 캉, 제시카 코다, 노예림 등이 매치플레이에서 이겼지만 역전에는 역부족이었다. 제18회 솔하임컵은 2023년 스페인 카사레스에서 열린다. (사진=솔하임컵 유럽팀)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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