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 8이닝 자책점 '0' 역투..다저스, STL 5-1 제압 [LAD 리뷰]

홍지수 2021. 9. 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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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맥스 슈어저가 8이닝 동안 13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역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4-0으로 앞선 다저스는 3회초 1사 이후 베츠가 볼넷을 고르고 터너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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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저스는 2021년 9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맥스 슈어저가 8이닝 동안 13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역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슈어저는 시즌 13승(4패)째를 챙겼다.

1회초부터 타선의 득점 지원이 나왔다. 선두타자 트레아 터너가 2루타를 쳤고 먼시가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베츠가 적시타를 치면서 선제점을 뽑았다. 저스틴 터너가 병살타를 쳤지만 그사이 먼시가 홈을 밟아 2-0이 됐다.

찬스는 이어졌다. 시거가 볼넷을 골랐고 테일러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을 터뜨렸다.

4-0으로 앞선 다저스는 3회초 1사 이후 베츠가 볼넷을 고르고 터너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베츠가 상대 투수 견제 실책으로 2루까지 갔고, 시거가 중전 안타를 때려 베츠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슈어저의 무실점 호투가 계속 이어져싿. 6회말에는 1사 이후 에드먼에게 우전 안타, 골드슈미트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1, 3루 위기에 몰렸다. 칼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 돌리는 듯했지만 오닐 타석 때 패스트볼이 나오면서 첫 실점을 했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막았고 다저스는 4점 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슈어저가 8회까지 책임지고 9회에는 켈리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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