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KSPO 강재순 감독, "3위 어렵지만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이윤성 2021. 9. 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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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KSPO의 승리를 이끈 강재순 감독이 팀 승리에 기뻐했다.

화천KSPO는 6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 WK리그 19라운드 세종스포츠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정은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화천KSPO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25점으로 24점의 5위 수원도시공사에 1점 차로 앞섰다.

현재 3위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지막까지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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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세종] 화천KSPO의 승리를 이끈 강재순 감독이 팀 승리에 기뻐했다.

화천KSPO는 6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 WK리그 19라운드 세종스포츠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정은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화천KSPO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25점으로 24점의 5위 수원도시공사에 1점 차로 앞섰다.

Q. 경기 소감은?
원정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매번 경기 내용은 좋았지만, 결정력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현재 3위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지막까지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Q. 마무리가 아쉬웠던 상황 속에서 역전승을 거두게 되었는데?
선수들에게 (플레이오프) 동기는 없어졌지만, 그동안 모두가 잘해왔던 만큼 마무리를 잘해보자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그 안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Q. 선수들이 빗속에서도 좋은 투지를 보여줬다.
매번 고비 때마다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같은 경우도 이길 수 있는 팀들에 이기지 못하면서 우리가 3위권에서 멀어졌다. 그런 아쉬운 부분들을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지 않나 싶다. 항상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Q.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올해는 3위가 목표였는데 현재로선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 마무리를 잘하고 이제 다시 내년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지켜보려 한다.

스포탈코리아 이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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