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뜬다' 김효주·박인비·전인지, 국내파와 '한판 승부'

한이정 2021. 9. 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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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박인비 전인지가 국내 무대에 상륙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무대로 뛰고 있는 김효주 박인비 전인지는 오는 9월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작년 KLPGA 투어에서 시즌 2승, 준우승 2승을 기록하며 상금, 평균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던 김효주는 경기 감각을 완전히 회복하며 올해 L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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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효주 박인비 전인지가 국내 무대에 상륙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무대로 뛰고 있는 김효주 박인비 전인지는 오는 9월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김효주는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첫 공식 대회 출전이다. 지난해 김효주는 악명 높은 블랙스톤 이천에서 무려 9타를 줄이며 압도적인 타수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언더파를 기록한 이는 김효주와 준우승을 기록한 고진영(1언더파)이 전부였다.

작년 KLPGA 투어에서 시즌 2승, 준우승 2승을 기록하며 상금, 평균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던 김효주는 경기 감각을 완전히 회복하며 올해 L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지난 5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5년 3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일궈냈다.

KB금융그룹을 스폰서로 두고 있는 박인비 전인지는 초청자 자격으로 나선다. 박인비 전인지 모두 지난 8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렸던 'AIG 위민스 오픈' 이후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 나선다.

박인비가 국내 무대에 서는 건 지난해 7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전인지는 무려 2019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마지막이다. 특히 전인지는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를 뛰던 이들과 국내 최강자들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시즌 6승째를 거두며 올해를 '박민지의 해'로 만든 박민지와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박현경 이다연도 출격한다.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임희정 장하나, 최근 들어 샷감을 회복한 듯한 최혜진 등도 주목할 만하다. 해외파와 국내파 강자들의 한 판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누가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주목된다. (사진=김효주,박인비,전인지)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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