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부상' 이러다 사이영상 타겠네, 슈어저 8이닝 13K..ERA 1위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다저스 맥스 슈어저가 사이영상 후보로 급부상 중이다.
슈어저는 7일(이하 한국시각)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잡는 괴력을 발휘하며 6안타 1실점(비자책)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 맥스 슈어저가 사이영상 후보로 급부상 중이다.
슈어저는 7일(이하 한국시각)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잡는 괴력을 발휘하며 6안타 1실점(비자책)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5대1로 승리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 1경기를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를 10대5로 꺾었다.
다저스 타선이 1회초 크리스 테일러의 투런홈런 등 4점을 뽑아 4-0의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슈어저는 1회말 선두 에드먼에게 중월 2루타를 얻어맞았지만, 폴 골드슈미트, 딜런 칼슨, 타일러 오닐을 모조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선을 잡았다.
2,3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넘긴 슈어저는 4회 선두 골드슈미트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뒤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잠재웠다. 5회를 다시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슈어저는 5-0으로 앞선 6회말 안타 2개를 맞은 2사 1,3루서 포수 오스틴 반스의 패스트볼이 나오면서 한 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7,8회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고 임무를 완수했다.
이로써 슈어저는 시즌 13승4패, 평균자책점 2.28, 210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과 WHIP(0.86), 피안타율(0.181)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고, 내셔널리그에서는 다승 공동 4위, 탈삼진 2위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슈어저가 지목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가장 앞서 가던 워커 뷸러가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3이닝 7안타 6실점의 뭇매를 맞으며 삐끗했기 때문이다. 뷸러는 13승3패, 평균자책점 2.31, 184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6이닝 5안타 9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12승을 따낸 필라델피아 필리스 잭 휠러도 후보다. 그는 올시즌 28경기에서 188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91, 탈삼진 217개를 마크했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탈삼진과 투구이닝 1위다.
정리하면 뷸러와 휠러가 싸우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 슈어저가 뛰어들어 판도를 좌지우지하기 시작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억 8천" 정준하, 방송서 착용한 다이아몬드 시계 가격이 '헉'
- 퀸와사비, 방송 중 하의 탈의하고 XXX 춤..돌발행동에 김수용 진땀 뻘뻘
- "14세때 성폭행, 가해자 애가 셋"..권민아 사건, 경찰수사 진행→악플러에 분노
- "트로트 가수 A씨와 동거 중 모텔서 바람 현장 목격"..45세 회사원 사연에 서장훈 분노
- 아역 배우 출신 민들러, 실종→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 이요원 "막내 子 ♥남편 닮아…빨리한 결혼, 남편이 언급 싫어해" ('백…
- 김윤지 딸 출산 "태어난걸 환영해" 완벽한 아기방 공개[SC이슈]
- 최화정 "연하 킬러? 60대 내 또래는 활동 안 해...호칭은 누나·베이…
- '감독님은 빠지세요' 브라질, 승부차기 앞두고 감독 쌩무시 논란…충격의 탈락 엔딩
- '배달의 마황' 라이더로 변신한 황성빈 보고 빵 터진 김태형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