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심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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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의 추가 접종(부스터샷) 승인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EMA는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미나티 2차 접종 완료 이후 6개월 뒤 부스터샷 사용을 위한 신청서를 평가하고 있다.
제출된 데이터에는 백신 2차 접종 이후 약 6개월 뒤 부스터샷을 맞은 18~55세 306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 결과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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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저하 환자 추가접종 여부도 평가
유럽의약품청(EMA)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의 추가 접종(부스터샷) 승인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EMA는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미나티 2차 접종 완료 이후 6개월 뒤 부스터샷 사용을 위한 신청서를 평가하고 있다.
유럽의약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화이자가 제출한 데이터에 대한 신속 평가를 수행할 계획이다. 제출된 데이터에는 백신 2차 접종 이후 약 6개월 뒤 부스터샷을 맞은 18~55세 306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 결과가 포함됐다. 또 야생형, 베타 및 델타 변이에 대해 부스터 반응을 보여주는 1상 데이터도 제출됐다.
CHMP는 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제품정보의 개정을 권고할 예정이다. 결과는 몇 주 이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EMA에 의해 전달된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이와 별도로 EMA는 면역 체계가 저하된 환자에 대한 mRNA 백신의 추가 접종 데이터도 평가하고 있다. 면역 저하 환자는 표준 백신 접종으로 적절한 수준의 보호를 받지 못해,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MA와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일반 인구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시급하게 필요하지는 않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부스터샷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청서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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