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北박정천, 당 상무위원 승진..군 총참모장에 림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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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비상방역 대응의 책임을 물어 원수에서 차수로 강등했던 박정천 전 군총참모장을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임명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당 정치국 공보를 통해,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박정천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당중앙위원회 비서로 선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박정천은 지난 6월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비상방역 과정에서의 이른바 '중대사건'으로 원수에서 차수로 강등됐지만, 이번에 다시 당 상무위원으로 승진하면서 건재함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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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비상방역 대응의 책임을 물어 원수에서 차수로 강등했던 박정천 전 군총참모장을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임명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당 정치국 공보를 통해,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박정천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당중앙위원회 비서로 선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박정천은 지난 6월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비상방역 과정에서의 이른바 '중대사건'으로 원수에서 차수로 강등됐지만, 이번에 다시 당 상무위원으로 승진하면서 건재함을 드러냈습니다.
당 정치국은 이 밖에도 군 총참모장에 림광일, 사회안전상에 장정남, 당 군수공업부장에 유진을 임명하고 이들을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했습니다.
지난 2일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함께 주석단 첫 줄에 앉아 상무위원 진입 가능성이 제기됐던 김재룡 조직지도부장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아, 정치국 위원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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