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억원' 토트넘, 선수단 이적료 총액 전세계 클럽 12위 (FIFA CIES 발표)

2021. 9. 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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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전세계 클럽 중 선수단 이적료가 가장 높은 클럽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유럽 각국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된 7일(한국시간) 클럽별 선수단 이적 총액을 조사해 발표했다. FIFA CIES는 해당 클럽의 선수단을 구성하기 위해 총 발생되는 이적 비용을 계산해 순위를 차지했다.

선수단 이적 총액 비용이 가장 많은 클럽은 맨시티로 드러났다. 맨시티 선수를 모두 영입하기 위해선 10억 3600만유로(약 1조 422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맨시티에 이어 파리생제르망(PSG)이 선수단 이적료 총액이 8억 8800만유로(약 1조 2189억원)로 두번째로 높았고 8억 4400만유로(약 1조 1584억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뒤를 이었다.

맨시티의 이적료 총액은 지난해보다 2200만유로(약 302억원)가 증가했고 맨유는 9300만유로(약 1277억원)나 증가했다. 반면 PSG는 이적료 총액이 2500만유로(약 343억원) 감소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선수단 총 이적료가 4억 7900만유로(약 6575억원)로 드러났다. 토트넘은 전세계 구단 중 12번째로 높은 이적료 총액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맨시티, 맨유, 첼시, 리버풀, 아스날, 에버튼에 이어 선수단 이적료 총액이 7번째로 많은 클럽으로 드러났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단 총 이적료가 4억 800만유로(약 5600억원)로 15위에 머물렀다. 프리메라리가에선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총액이 전체 4위로 가장 높았고 세리에A에선 유벤투스가 8위를 기록해 이탈리아 클럽 중 이적료 총액이 가장 높은 클럽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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