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절실한 김광현, 10일 '디펜딩 챔프' 다저스와 첫 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처음으로 맞붙는다.
김광현은 10일 오전 2시 1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빅리그에 입성한 김광현은 처음으로 다저스전에 등판한다.
낯설고 어려운 상대지만, 김광현이 메이저리그의 이목이 쏠리는 다저스전에서 호투하면 단박에 명예를 회복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처음으로 맞붙는다.
세인트루이스는 7일(한국시간) 게임 노트를 통해 8∼10일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김광현은 10일 오전 2시 1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7월 23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를 따낸 김광현은 이후 5경기(선발 등판은 4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8월 30일 피츠버그 파이리스전(4이닝 3피안타 1실점)처럼 잘 던지고도 조기에 교체된 경기도 있지만, 김광현이 초반에 흔들려 조기 강판 수모를 겪은 적도 있다.
특히 바로 전 등판이었던 9월 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는 1⅔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다.
김광현의 올 시즌 성적은 6승 7패 평균자책점 3.53이다.
김광현은 2021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남은 시즌 강렬한 인상을 심어야 좋은 대우로 빅리그에 잔류할 수 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을 하는 강팀이다.
6일까지 팀 OPS(출루율+장타율) 0.749로 이 부문 내셔널리그 5위에 오를 만큼 타선에 힘도 있다.
저스틴 터너, 무키 베츠, 트레아 터너, 맥스 먼시, 앨버트 푸홀스 등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들이 타선을 채운다.
지난해 빅리그에 입성한 김광현은 처음으로 다저스전에 등판한다.
낯설고 어려운 상대지만, 김광현이 메이저리그의 이목이 쏠리는 다저스전에서 호투하면 단박에 명예를 회복할 수 있다.
jiks79@yna.co.kr
- ☞ 베트남 공안 '생트집'에 한인 입국자 14명 버스안에 9시간 갇혀
- ☞ 34m 지하로 수직 추락하는 놀이기구 탄 6살 아이 사망
- ☞ 누벨바그 주역 프랑스 배우 장폴 벨몽도 영면…"그는 국보였다"
- ☞ "상표에 내이름 빼라"…영탁, '영탁막걸리' 고소
- ☞ 이마에 270억 다이아 박았던 래퍼…그 후
- ☞ 딸 성폭행한 친구 살해한 아빠 '영웅'으로 떠올라…구명 운동도
- ☞ 낯 뜨거운 제주 공무원 성범죄…무관용 원칙 효과 의문
- ☞ 이효리 따라하려다 그만…향기 속 숨은 발암물질?
- ☞ 김연경의 못다한 이야기…"어제 식당서 밥 먹는데 누가.."
- ☞ 대전 소방관 극단 선택…동료 "직장 내 갑질 탓"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스틴 비버, 138억원 받고 인도 재벌 결혼식 축하연 | 연합뉴스
- 金여사 문자 5건 원문 공개…"다 제 탓, 결정해주면 따르겠다" | 연합뉴스
- '박찬호 동료' 몬데시, 시장 시절 부패 혐의로 징역 6년 9개월 | 연합뉴스
-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서로에 큰 위안, 사랑의 결실 맺어"(종합) | 연합뉴스
- 강원 한 초등학생, 가방 속 숨은 칼날에 응급실행 | 연합뉴스
- "평상 빌려도 치킨조차 못 시켜 먹어" 제주 관광 또 시끌 | 연합뉴스
-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칠레 사막서 한겨울에 꽃이 활짝 | 연합뉴스
- 손흥민, 32번째 생일에 토트넘 복귀…"캡틴이 돌아왔다!" | 연합뉴스
- 여탕에서 버젓이 촬영한 60대 중국인 "목욕탕 내부 신기해서" | 연합뉴스
- '심기일전' 매킬로이, 이혼 소동 겪은 아내와 첫 나들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