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권고 여부 검토

김정호 2021. 9. 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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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의 추가 접종(부스터샷) 권고 여부 검토에 들어갔다.

해당 성명에서 EMA는 "화이자가 건강한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 임상 시험 자료를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결론을 짓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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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몇 주 안에 결론 낼 것"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사진=REUTERS

유럽의약품청(EMA)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의 추가 접종(부스터샷) 권고 여부 검토에 들어갔다.

6일(현지 시간) AP 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EMA는 성명을 내고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친 16세 이상이 6개월 후 3차 접종을 해야 하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해당 성명에서 EMA는 "화이자가 건강한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 임상 시험 자료를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결론을 짓겠다"고 전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선진국에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을 미뤄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지난 7월 30일 세계 최초로 추가 접종을 시작한 바 있다.

미국 정부도 9월 20일부터 코로나 19 백신 추가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처(FDA)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독일이 이번 달부터 고령층에 우선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을 시행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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