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시즌 2골' 레알 FW 향한 비판에.. "돈값 하고 있다"

허윤수 2021. 9. 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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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 잊힌 공격수 마리아노 디아스(28)의 에이전트가 선수를 향한 비판을 반박했다.

레알 유스 출신인 디아스는 프로 데뷔 후 단 한 시즌만 올림피크 리옹 유니폼을 입었다.

디아스와 레알의 계약 기간은 2년 남아 있다.

이어 "디아스는 레알에서 그의 가치만큼 돈을 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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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에서 잊힌 공격수 마리아노 디아스(28)의 에이전트가 선수를 향한 비판을 반박했다.

레알 유스 출신인 디아스는 프로 데뷔 후 단 한 시즌만 올림피크 리옹 유니폼을 입었다. 그 외엔 언제나 레알 만을 위해 뛰었다.

하지만 성장 속도는 더뎠다. 레알의 기대를 채우기엔 한참 모자랐다. 출전 기록이 이를 잘 나타낸다. 레알에서의 4시즌 동안 62경기 11골에 그쳤다. 리옹에서 한 시즌 동안 21골을 몰아쳤던 것과 비교하면 더 초라하다.

최근 두 시즌 퍼포먼스는 처참하다. 총 29경기에서 2골이 전부다. 여전히 레알에 남아 있는 게 신기할 정도다. 디아스와 레알의 계약 기간은 2년 남아 있다.

디아스의 저조한 경기력에 비판도 거세다. 성적은 물론 출전 경기 수도 적은 그에게 지급하는 돈이 아깝다는 의견이 다수다.

그러나 디아스의 에이전트인 다비드 아란다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3일(한국시간) ‘라디오 마르카’를 통해 “마드리드는 디아스의 집이 아니기 때문에 편안함을 느끼지 않는다. 매년 더 나은 제안을 받기도 한다”라며 돈을 좇는 것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이어 “디아스는 레알에서 그의 가치만큼 돈을 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란다는 디아스가 이적도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는 “발렌시아와 이적에 합의했다. 그러나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 놀랐지만 그 이유를 추측하고 싶진 않았다”라며 이적 시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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