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토요 TOR 감독, "RYU, 첫 이닝부터 볼이 굉장히 좋았다" [인터뷰]

이사부 2021. 9. 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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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7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8-0의 대승을 거둔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피칭에 대해 칭찬했다.

몬토요 감독은 "오늘 류현진이 6이닝까지는 가줬어야 했는데 알맞게 딱 해줬다"면서 "패스트볼 평균속도도 92마일을 찍었다. 시즌 하이다. 또 슬라이더도 굉장히 날카로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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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이 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를 마친 뒤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 제공 영상 캡처>

[OSEN=LA, 이사부 통신원] "오늘은 첫 이닝부터 볼이 굉장히 좋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7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8-0의 대승을 거둔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피칭에 대해 칭찬했다.

몬토요 감독은 "오늘 류현진이 6이닝까지는 가줬어야 했는데 알맞게 딱 해줬다"면서 "패스트볼 평균속도도 92마일을 찍었다. 시즌 하이다. 또 슬라이더도 굉장히 날카로웠다"고 했다.

"여기에다 대니(잰슨)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호흡을 맞춰 나가는 것도 아주 보기 좋았다"는 몬토요 감독은 "그러나 류현진이 6이닝을 마치고 나서 왼쪽 팔뚝이 좀 타이트하다고 해서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의 팔뚝 상태에 대해 "메디컬 체크를 받거나 의사를 만나야 하는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류현진이 원래 슬라이더를 많이 던진 날에는 왼쪽 팔에 타이트함을 느끼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것이다. 문제 없다"고 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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