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조승아, 최정 연파.. 여자랭킹 2위로 점프

2021. 9. 7.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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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바둑]
조승아

돌풍의 주역 조승아(23·사진)가 한국 여자 랭킹 2위로 뛰어올랐다. 한국기원이 6일 발표한 9월 순위에 따르면 조승아는 전달 4위에서 오유진 김채영을 제치고 두 계단 점프했다. 전체 순위는 90위.

조 4단은 94개월째 여자 1위인 최정에게도 최근 2연승했다. 지난달 삼성화재배 예선에 이어 3일 열린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서도 승리, 통산 2승 7패를 기록했다. 6일 현재 올해 총전적은 50승 11패로 남녀를 통틀어 다승·승률 부문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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