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로힝야족 비난하던 '불교계 빈라덴'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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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가 '불교계 빈라덴'이라고 불리는 반 이슬람 승려 아신 위라투(53)를 석방했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로힝야족을 비난해 종교적 증오를 조장한다는 혐의로 구금된 아신 위라투에 대한 혐의를 모두 취하한 후 그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후 아신 위라투는 반 이슬람 승려로 활동하며 로힝야족에 대한 비난을 서슴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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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얀마 군부가 '불교계 빈라덴'이라고 불리는 반 이슬람 승려 아신 위라투(53)를 석방했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로힝야족을 비난해 종교적 증오를 조장한다는 혐의로 구금된 아신 위라투에 대한 혐의를 모두 취하한 후 그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아신 위라투가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신 위라투는 과거 수치 여사의 오랜 지지세력이었으나 이슬람 소수민족에 대한 이견이 불거지면서 선거 직전 지지 철회를 선언했다.
이후 아신 위라투는 반 이슬람 승려로 활동하며 로힝야족에 대한 비난을 서슴치 않았다. 이로 인해 2017년 미얀마 최고 권위자는 그에게 1년간 설교를 금지했다.
설교 금지령이 풀린 뒤에도 그는 수치 여사와 로힝야족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선동혐의로 기소됐다.
미국의 타임스는 2015년 11월 아신 위라투를 표지 모델로 내세우며 '불교 테러리스트'라고 명명하기도 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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