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벨바그' 이끈 佛 국민배우 장 폴 벨몽도 사망..향년 88세

원태성 기자 2021. 9. 7. 0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국민 배우 장 폴 벨몽도가 88세의 일기로 사망했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몽도는 1933년 4월 프랑스의 유명한 조각가 폴 벨몽도의 아들로 태어나 1957년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네멋대로 해라(1960년)'에 출연하며 프랑스 누벨바그 운동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민배우 장 폴 벨몬도가 6일(현지시간) 88세 일기로 사망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프랑스 국민 배우 장 폴 벨몽도가 88세의 일기로 사망했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몽도의 변호사 미쉘 고데스트는 이날 "벨몽도가 평화롭게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벨몽도는 1933년 4월 프랑스의 유명한 조각가 폴 벨몽도의 아들로 태어나 1957년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네멋대로 해라(1960년)'에 출연하며 프랑스 누벨바그 운동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누벨바그 운동은 1950년대 후반에 시작되어 1962년 절정에 이른 프랑스의 영화 운동으로 주제와 기술상의 혁신을 추구했던 이 경향은 무너져가는 프랑스 영화 산업에 대한 반동으로 형성됐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