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검토..이번 주 방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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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이번 주 일본을 방문한다.
6일(현지 시간) 리디 에브라르 IAEA 사무차장이 이끄는 IAEA 팀은 도쿄에서 일본 원자력규제청과 경제산업성, 외무성의 고위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일본 정부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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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이번 주 일본을 방문한다.
6일(현지 시간) 리디 에브라르 IAEA 사무차장이 이끄는 IAEA 팀은 도쿄에서 일본 원자력규제청과 경제산업성, 외무성의 고위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후쿠시마 제1 원전을 방문해 전문가들과 기술적 세부 사항 등을 논의한 뒤 오는 9일 일본에서 기자 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날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IAEA는 향후 수십 년 동안 물을 방류하는 모든 작업이 국제적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일본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주 IAEA 팀은 방류가 안전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의 검토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AEA는 이번 발표에서도 오염수 대신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처리수(treated water)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앞서 지난 4월 일본 정부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일본 정부는 2년 후 오염수 해양 방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의 농도를 정부 기준치의 40분의 1 이하로 희석해 서서히 방출할 예정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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