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소기업 77% "올해 추석 자금 사정 곤란"

박중관 2021. 9. 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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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지역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8곳 가량이 올해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가 울산지역 중소기업 6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7.4%가 올해 추석 자금사정이 지난해에 비해 어렵다고 답했고 21%는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매출부진이 가장 많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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