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논의차 일본 방문

권유정 기자 2021. 9. 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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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이번 주 일본을 방문한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IAEA는 향후 수십 년 동안 물을 방류하는 모든 작업이 국제적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일본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주 IAEA 팀은 방류가 안전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 검토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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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이번 주 일본을 방문한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관계자가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지난 7월 23일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현지 시각) IAEA는 리디 에브라르 IAEA 사무차장이 이끄는 IAEA 팀이 이번 주 도쿄에서 일본 원자력규제청과 경제산업성, 외무성 고위 관계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전문가들과 기술적 세부 사항을 논의한 뒤 오는 9일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IAEA는 향후 수십 년 동안 물을 방류하는 모든 작업이 국제적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일본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주 IAEA 팀은 방류가 안전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 검토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AEA는 이번 발표에서도 오염수 대신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처리수(treated water)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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