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맨유' 공통점 포그바, "호날두는 분명 맨유 수준 올라갈 것"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미러’는 6일(한국시간) “포그바는 호날두가 맨유 라커룸의 분위기를 어떻게 바꿨는지 설명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올여름 12년 만에 맨유 복귀를 확정 지었다. 292경기 118골 69도움에 멈춰 있던 경기 기록 시계도 다시 돌아갈 채비를 마쳤다.

무엇보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치며 숱하게 정상에 선 호날두가 현재 맨유에 부족한 우승 DNA를 심어줄 것이란 기대가 크다.

호날두에 앞서 5년 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돌아왔던 포그바도 설렘과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겟 프렌치 풋볼 뉴스’를 통해 “호날두는 맨유의 수준을 올릴 것이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이어 “세계 최고와 함께 할 수 있는 건 언제나 기쁨이다. 선수들에게도 위대한 선수와 훈련하는 건 큰 플러스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모두가 호날두가 가져올 영향을 안다. 그는 이미 팀의 전설이다. 우리와 팀에 큰 의미다. 그의 경험과 기량으로 인해 맨유의 레벨이 올라갈 것이다”라며 업그레이드될 팀의 모습을 반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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