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 위해 달린다

2021. 9. 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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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돕기 위해 달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션이 '2021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 레이스'(이하 '히어로 레이스')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한다고 6일 밝혔다.

션은 "이번 '히어로 레이스'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은총이와 함께 달리려고 한다"며 "'히어로 레이스'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의 작은 응원이 모여 아픈 아이들에게 기적을 선물하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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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과 은총이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션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돕기 위해 달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션이 ‘2021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 레이스’(이하 ‘히어로 레이스’)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이 개최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히어로 레이스’는 참가비 전액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치료비로 지원하는 기부 마라톤 대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한다.

션과 은총이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션은 은총이와 10년 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맺고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올해는 션이 은총이를 휠체어에 태우고 밀며 마라톤 풀코스(42.195㎞)에 도전할 예정이다.

션은 “이번 ‘히어로 레이스’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은총이와 함께 달리려고 한다”며 “‘히어로 레이스’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의 작은 응원이 모여 아픈 아이들에게 기적을 선물하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히어로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 5㎞, 10㎞, 하프(21.0975㎞) 4가지 중 원하는 코스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20일 동안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참여하면 된다.

굿피플은 “‘히어로 레이스’는 서로의 거리는 멀어도 은총이와 같은 환아들을 돕는 마음으로 함께 달린다면, 모두가 따뜻한 영웅(Hero)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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