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 마왕 다시 봉인되며 실신, 김유정이 구했다

유경상 2021. 9. 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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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의식을 잃은 안효섭을 구했다.

9월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3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삼신(문숙 분)은 호령(조예린 분)과 함께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을 지켰다.

삼신은 그런 호령에게 홍천기가 마왕을 영원히 봉인할 그릇을 빚을 것이니 그 때까지 홍천기와 하람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호령은 마왕을 다시 하람의 몸 안에 봉인했고 하람은 나무에서 떨어지며 홍천기의 몸 위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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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의식을 잃은 안효섭을 구했다.

9월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3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삼신(문숙 분)은 호령(조예린 분)과 함께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을 지켰다.

하람과 홍천기의 재회로 하람 몸 안에 봉인돼 있던 마왕이 풀려났다. 마왕은 하람에게 “실수했구나 하람. 음기가 강한 이 동짓날 법궁을 벗어나다니”라고 말한 데 이어 홍천기를 발견 “찾았다 내 눈”이라고 말했다.

홍천기는 산을 내려가던 길에 삼신을 만났고 삼신은 “아가, 불이나 쐬고 가라”며 홍천기를 붙잡았다. 홍천기가 “말씀은 고맙지만 갈 길이 바쁘다”고 거절하자 삼신은 “추워. 넌 몹시 추울 게다”고 말했고 홍천기는 생각을 바꿔 불 옆에 앉아 졸았다.

곧 마왕이 홍천기를 따라왔지만 삼신 옆에 앉아 졸고 있는 홍천기를 발견하지 못했다. 삼신은 홍천기와 함께 마왕의 눈을 피했고 마왕은 “냄새가 나는데 분명”이라며 홍천기를 찾다가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이후 홍천기가 삼신의 결계를 빠져나가며 마왕의 눈에 띄자 호랑이가 나타났다. 호랑이는 아이로 바뀌었고 아이는 “나는 인왕산의 수호신 호령, 이곳은 내가 다스리는 땅이다. 이 산에서 물러나라”며 마왕과 대결을 벌였다.

삼신은 그런 호령에게 홍천기가 마왕을 영원히 봉인할 그릇을 빚을 것이니 그 때까지 홍천기와 하람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호령은 마왕을 다시 하람의 몸 안에 봉인했고 하람은 나무에서 떨어지며 홍천기의 몸 위로 쓰러졌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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