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환, 9대 국가인권위원장에 취임.."새로운 과제에 적극 대응"

이소연기자 2021. 9. 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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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대 국가인권위원장에 송두환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72·사진)가 취임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 10층 인권교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송 위원장은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 심화된 성 평등 이슈 등 새롭고 논쟁적인 인권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권교육원 설계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 △인권정책기본법 입법 등의 이행 과제도 "잘 준비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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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대 국가인권위원장에 송두환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72·사진)가 취임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 10층 인권교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송 위원장은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 심화된 성 평등 이슈 등 새롭고 논쟁적인 인권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권교육원 설계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 △인권정책기본법 입법 등의 이행 과제도 “잘 준비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 위원장은 사법연수원 12기로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장애차별조정위원회의 조정위원을 맡아 인권위와 인연을 맺었다. 임기는 2024년 9월 3일까지 3년.

이소연기자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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