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SBS 붕괴사고 영상 사용' 유감"

김호 2021. 9. 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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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진이 광주 학동 4구역 붕괴사고의 현장 영상을 드라마에서 사용한 데 대해 광주시가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학동 사고는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가족뿐만 아니라 광주시민들과 국민에게도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현재 진행형의 재난이라며 현장 영상 사용은 단순 방송실수로 보기 어려운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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