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32살" 김민종, 10살 올려도 그대로 믿는 2000년생 비주얼 '노는 브로2'

박은해 2021. 9. 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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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선수 김민종이 오해(?)를 부르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9월 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2'에는 유도선수 조구함, 김원진,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태풍은 유도 선수들에게 별명이 있냐고 물었고, 박용택은 김민종에게 "별명이 강호동 아니었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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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유도 선수 김민종이 오해(?)를 부르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9월 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2'에는 유도선수 조구함, 김원진,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을 본 박용택은 "너무 인상이 다 선하다. 준호 너랑 다르잖아. 너는 좀 그런 게 있어. 운동 선수 같은"이라고 농담했고, 조준호는 "요새 많이 비주얼이 많이 상승해서 유도한다고 못생겨지고 그렇지 않다"고 응수했다. 이에 박용택 "너 때까지야?"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조준호는 "2012년도에서 끝났어요"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태풍은 유도 선수들에게 별명이 있냐고 물었고, 박용택은 김민종에게 "별명이 강호동 아니었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민종은 "그것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구본길은 "나이 어떻게 되냐? 제가 오늘 여기서 막내다"라고 말했고, 조구함은 "저랑 원진이는 올해 30살이고 민종이는 32살, 아니 22살이다"라고 말실수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브로들은 "32살인데 원래 22살이다 이런 이야기냐?"라고 장난스럽게 놀렸고, 2000년생 김민종은 "32살이라고 해도 믿는 게 얼굴이 32살이라서 그렇다"고 털어놓았다.

유도선수 선배 조준호는 "사실 제가 이 친구한테 선생 뻘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용택이 "나는 뭐냐? 아빠냐?"고 묻자 조준호는 쿨하게 "아니 할아버지요"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준호는 유도 선수 후배들에게 "오늘 그냥 형이라고 부르면서 편하게 지내면 된다"고 격려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2'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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