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
오아영 2021. 9. 6. 21:59
[KBS 대구]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본 포항시에 대해 정부가 특별 재난지역을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전체 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습니다.
또, 주택 피해,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생계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등이 감면됩니다.
이번 선포는 지역별 자체 조사와 관계부처 합동 조사를 거쳐 중앙 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습니다.
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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