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이런 현모양처 또 없습니다 "남편 식사는 매일 다른 식단으로"(전문)

김노을 2021. 9. 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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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조민아는 "연애기간 때 부터 결혼, 임신, 출산을 거쳐 24시간 모자동실을 하며 완모중인 지금까지도 남편 오전 출근 전 도시락을 싸주고, 퇴근 후에 먹을 저녁을 매일 다른 식단을 요리해서 주고 있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지난해 피트니스 센터 CEO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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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조민아는 9월 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조민아 시점으로 촬영한 요리가 담겼다.

정성 가득한 고기 반찬부터 깔끔하고 담백한 밑반찬까지 조민아의 애정이 엿보인다. 매 식사마다 영양제도 빼놓지 않고 남편의 건강을 신경쓰는 것으로 보인다.

조민아는 "연애기간 때 부터 결혼, 임신, 출산을 거쳐 24시간 모자동실을 하며 완모중인 지금까지도 남편 오전 출근 전 도시락을 싸주고, 퇴근 후에 먹을 저녁을 매일 다른 식단을 요리해서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유가 끝나고 다음 수유텀까지 그 소중한 시간을 몇 번씩 보내며 요리준비를 하고 요리하는 자체는 즐겁지만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때도 있다. 밖에서 고생하며 제대로 된 밥 한 끼 못 먹었을 남편이 정성껏 차려진 저녁 밥상으로 힐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할 일이 넘치고 해낸 보람으로 충만된 매일이 감사한 민아"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지난해 피트니스 센터 CEO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다. 올 2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6월 득남했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이다.

연애기간 때 부터 결혼, 임신, 출산을 거쳐 24시간 모자동실을 하며 완모중인 지금까지도 남편 오전 출근 전 도시락을 싸주고, 퇴근 후에 먹을 저녁을 매일 다른 식단을 요리해서 주고 있어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식이섬유가 고루 갖춰진 식단으로 짜고 있는데요. 낮에 메뉴를 생각하고 아기가 자는 틈틈이 재료준비를 해두며 집 도착하기 30분 전부터 요리해서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고 있습니다.

수유가 끝나고 다음 수유텀까지의 그 소중한 시간을 몇 번씩 보내며 요리준비를 하고 요리하는 자체는 즐겁지만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때도 있는데요.

밖에서 고생하며 제대로 된 밥 한 끼 못 먹었을 남편이 정성껏 차려진 저녁 밥상으로 힐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지난 9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고, 결혼하고나선 아내로서의 나와 엄마로서의 나의 역할에 충실하며 보내는 쉴 틈 없는 일상.

늘 할 일이 넘치고 해낸 보람으로 충만된 매일이 감사한 민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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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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