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비 컨티뉴'..토트넘, 겨울에 은돔벨레↔케시에 스왑딜 진행

박지원 기자 2021. 9. 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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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가 미드필더 보강 작업을 이어간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돌아오는 이적시장에서 AC밀란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 영입을 노린다. 그들은 탕귀 은돔벨레를 스왑딜 카드로 사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케시에는 AC밀란과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향후 제안도 수락할 의지가 전혀 없다. 이에 떠날 가능성이 높으며 토트넘이 그를 은돔벨레와의 스왑딜을 통해 데려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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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미드필더 보강 작업을 이어간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돌아오는 이적시장에서 AC밀란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 영입을 노린다. 그들은 탕귀 은돔벨레를 스왑딜 카드로 사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토트넘은 착실한 보강 작업을 이어갔다. 우선 가레스 베일이 떠난 자리에는 브라이언 힐을 통해 메꿨다. 계륵과도 같았던 에릭 라멜라를 보내고, '대형 유망주'인 힐을 데려왔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필수적이었던 센터백 자리에는 아탈란타로부터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함으로써 한시름 놓았다. 또한 우측 풀백이었던 세르주 오리에와 계약 해지하고, 바르셀로나의 에메르송 로얄을 합류시켰다. 이 밖에 골키퍼엔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를 통해 위고 요리스를 대체할 준비를 마쳤다.

현재 기준으로 보강 작업이 완료 안 된 곳은 두 군데다. 전방 공격수와 미드필더다. FC메스로부터 파페 사르를 영입했지만 1시즌 임대를 보냈기에 2021-22시즌엔 기존 자원으로 운영해야만 한다. 3선에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해리 윙크스가 존재하는데 이들로 남은 시즌을 전부 보내기엔 다소 무리가 따른다.

은돔벨레는 사실상 전력 외로 구분된다. 은돔벨레는 올여름 이적을 추진하면서 큰 논란을 빚었다. 누누 산투 감독은 구단에 몰두하는 선수를 선호하며, 이적을 요청한 선수는 과감하게 배제한다. 은돔벨레가 개과천선하지 않는 이상 이적이 유력하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은 케시에를 영입하고자 한다. 다만 이미 이적료 지출이 큰 상황이기에 스왑딜을 노린다. 매체는 "케시에는 AC밀란과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향후 제안도 수락할 의지가 전혀 없다. 이에 떠날 가능성이 높으며 토트넘이 그를 은돔벨레와의 스왑딜을 통해 데려오고자 한다"고 밝혔다.

케시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만 174경기를 뛰었을 만큼 잔뼈가 굵다. 매 시즌 30경기 이상씩을 뛰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에 있다. 2019-20시즌부터 제대로 기량이 만개했고, 현재는 최고의 미드필더로 호평받고 있다.

박스 투 박스 성향의 케시에는 활동량은 물론 뛰어난 패스 능력을 보유했다. 더불어 볼키핑, 드리블, 중거리 슛 등 많은 면에서 장점이 많은 선수다. 토트넘으로 합류하게 된다면 도움이 될 자원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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