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도쿄패럴림픽 선수단, 무사히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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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서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달고 선전을 펼친 한국 선수단이 귀국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역대 원정 패럴림픽 최다인 159명(선수 86명·임원 73명)이 파견됐다.
한국 선수단은 도쿄패럴림픽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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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서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달고 선전을 펼친 한국 선수단이 귀국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주원홍 선수단장을 비롯해 보치아 정호원(35·강원도장애인체육회), 김한수(29·경기도), 최예진(30·충남직장운동경기부) 등 선수단 65명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달 24일 개막해 5일까지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역대 원정 패럴림픽 최다인 159명(선수 86명·임원 73명)이 파견됐다. 대한 코로나19 규정에 따라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차례로 귀국했고, 6일 남은 인원이 돌아온 것.
선수단은 도쿄 대회에서 당초 종합 20위(금메달 4·은 9·동 21)를 목표로 삼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으나 금메달은 탁구와 보치아에서만 2개가 나왔다. 은 10개, 동 12개까지 종합 순위 41위에 올랐다.
1968년 한국이 처음 출전한 텔아비브 대회 이후 가장 낮은 순위. 양궁에서 53년 만에 처음으로 노 메달에 그치는 등 세대 교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하지만 한국은 총 메달 개수 순위에서는 15위(24개)에 올랐다. 탁구 윤지유(21·성남시청), 태권도 주정훈(27·SK에코플랜트) 등 젊은 선수들이 가능성을 확인한 것도 수확이다.
선수단은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격리한다. 한국 선수단은 도쿄패럴림픽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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