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이수근, 의뢰인 소개남에 분노 "무슨 X매너냐"[별별TV]

여도경 기자 2021. 9. 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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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의뢰인의 소개팅 상대 행동에 분노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연이은 소개팅 실패에 고민 중인 의뢰인이 나왔다.

의뢰인은 또 다른 소개팅 에피소드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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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이수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의뢰인의 소개팅 상대 행동에 분노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연이은 소개팅 실패에 고민 중인 의뢰인이 나왔다.

이날 의뢰인은 "약속이 3시 30분인데 1시 40분부터 연락이 왔다. 내가 늦게 가서 음료도 내가 샀다. 음료 진동벨이 울렸는데 그걸 보면서 '제가 갈까요?'라고 하더라"라며 놀라운 상황을 전했다.

MC서장훈은 "둘 중 하나는 해야 한다. 돈을 내든가 음료를 갔다오든가"라며, MC이수근은 "이게 무슨 개똥매너냐"라며 분노했다.

의뢰인은 또 다른 소개팅 에피소드도 꺼냈다. 의뢰인은 "다른 소개팅남은 '교육계면 한가한 줄 알았는데 뭐 때문에 바쁘냐'라며 교육계를 부정적으로 말하더라. 그래서 이 분은 아닌 거 같아서 메시지를 보냈더니 '너 같은 사람이 학교에 있어서 우리나라 교육계가 이 모양이다'고 폭언했다"며 전했다.

의뢰인이 이후에도 소개팅 후 3주 간 연락 안 한 후 왜 이해 못해주냐고 했던 소개팅남 등을 말하며 "인터넷에 소개 카페가 있다. 거기서 찾았다"고 하자 서장훈은 친구 소개나 결혼정보회사 등을 추천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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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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