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해안·영동 북부 강한 비..밤새 서해안 강풍

최아리 캐스터 2021. 9. 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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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가을이 짙어진다는 절기 백로를 앞두고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쪽 해상에서 강풍을 동반한 비구름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과 충남 태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밤사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 지방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또 영동 북부 지방에 최고 120mm가 넘는 호우가 집중되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그 밖의 강원도와 전남 해안에 최고 80mm, 충청도와 그 밖의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도 60mm가량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 비는 내일 낮 남부 지방부터 점차그치겠습니다.

비도 비인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는풍랑주의보가 인천을 비롯한 서해안 지방 일제히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은 밤사이 순간 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바람은 내륙에서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밤에 점차 잦아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와 광주 27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에는 북쪽에 서늘한 가을 공기가 내려오면서 주 후반에는 맑은 날들이 더 많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8870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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