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 프로골퍼 이승민, PGA 2부 투어 Q스쿨 진출 실패

김학수 2021. 9. 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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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장애 프로골프 선수인 이승민(24)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진출에 실패했다.

이승민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PGA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예선에서 최종합계 6오버파 222타를 기록해 50위를 차지했다.

발달 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이 됐고 2018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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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KPGA 제공]
발달 장애 프로골프 선수인 이승민(24)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진출에 실패했다.

이승민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PGA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예선에서 최종합계 6오버파 222타를 기록해 50위를 차지했다.

예선 공동 32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퀄리파잉스쿨 진출에 실패한 이승민은 이달 말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매니지먼트사 YG스포츠가 6일 밝혔다.

발달 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이 됐고 2018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컷을 통과했다.

이후 중국과 일본 등의 프로 무대 진출에 도전해왔던 이승민은 이번에는 PGA 2부 투어 진출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승민은 "세계 곳곳에 저와 같은 선수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도전한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이승민은 귀국 후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스투어 예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10월에는 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추천 선수로 출전을 준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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