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21점' 고려대, 한양대 꺾고 대학농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정재근 전 연세대 감독 아들 정호영 MVP

김학수 2021. 9. 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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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한양대를 꺾고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농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6일 충북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정재훈 감독이 지휘하는 한양대를 97-85로 물리쳤다.

U-리그 1, 3차 대회에서 우승한 연세대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고려대는 올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정재근 전 연세대 감독의 아들인 고려대 정호영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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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한국대학농구연맹 제공]
고려대가 한양대를 꺾고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농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6일 충북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정재훈 감독이 지휘하는 한양대를 97-85로 물리쳤다.

U-리그 1, 3차 대회에서 우승한 연세대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고려대는 올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올해 U-리그 2차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열리지 않았다.

정재근 전 연세대 감독의 아들인 고려대 정호영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정호영은 이날 결승에서 3점 3개를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21점을 넣고, 어시스트 6개를 뿌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단국대가 광주대를 79-67로 꺾고 우승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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