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골프치고 초과수당 챙긴 경찰간부 감찰

권유정 기자 2021. 9.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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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경찰 간부가 근무 시간에 골프 연습을 하면서 초과근무 수당을 챙겨 경찰이 자체 감찰에 나섰다.

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 북부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초과근무 수당을 부정으로 받은 정황을 포착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감찰을 마무리하는 대로 A 경위가 받아 간 초과근무수당을 환수하고 징계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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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경찰 간부가 근무 시간에 골프 연습을 하면서 초과근무 수당을 챙겨 경찰이 자체 감찰에 나섰다.

조선DB

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 북부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초과근무 수당을 부정으로 받은 정황을 포착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A 경위는 지난 6~7월쯤 초과근무를 신청한 뒤 북구의 한 골프연습장을 들러 연습을 한 뒤 퇴근하는 방식으로 10여 차례 걸쳐 근무 중 골프 연습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A 경위는 감찰에서 이런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감찰을 마무리하는 대로 A 경위가 받아 간 초과근무수당을 환수하고 징계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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