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할랄경제에서 기회 모색"..MIHAS 2021 9일 개막

강민경 기자 2021. 9. 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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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MATRADE)는 말레이시아 국제할랄전시회(MIHAS)를 오는 9일부터 12월31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MIHAS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할랄 행사 중 하나로 이슬람권 경제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할림 모하마드 MATRADE 회장은 6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실시된 기자회견에서 "할랄 산업은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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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국제할랄전시회, 12월31일까지 비대면 개최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MATRADE) 말레이시아 국제할랄전시회(MIHAS)를 오는 9일부터 12월31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 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MATRADE)는 말레이시아 국제할랄전시회(MIHAS)를 오는 9일부터 12월31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MIHAS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할랄 행사 중 하나로 이슬람권 경제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할랄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중소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남아시아·중동·북아프리카·서아프리카·중앙아시아·유럽은 물론 한국 시장에도 진출할 기회를 모색한다.

오늘날 할랄 시장은 식음료뿐 아니라 제약·화장품·물류·금융·전자상거래·교육·의류 등 여러 산업에 걸쳐 여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할림 모하마드 MATRADE 회장은 6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실시된 기자회견에서 "할랄 산업은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2004년에 처음 시작된 MIHAS에는 지난 2019년에는 44개국 1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을 정도로 확대됐다.

올해 최초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와 방문객, 참가자가 자유롭게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말레이시아 국제할랄전시회는 할랄 생태계 전반에 걸쳐 다수의 할랄 전시업체와 1만5000명 이상의 국제 바이어 및 방문자를 가상으로 모집한다.

모흐드 무스타파 압둘아지즈 MATRADE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무슬림 국가가 아니지만, 일부 기업이 한국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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